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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세안과 칼럼

비문증
  • 안산연세안과
  • 2012-09-19
  • 6351

비문증은 눈 앞에 먼지나 벌레 혹은 가느다란 실같은 뭔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러한 비문증은 대개 특별한 이유 없이도 어느 날 갑자기 발생하는 특징이 있는데,
주로 아침에 자고 일어났더니 뭔가 보인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으며,
시선방향에 따라 같이 움직이는 특징도 있습니다.


비문증은 대부분 연령의 증가에 따른 유리체의 변화에 의해서 생깁니다.

 

 

유리체는 눈 속을 채우는 투명한 겔 같은 물질인데, 나이가 들수록 액체로 변하게 되며,
시신경과 단단히 붙어 있는 부분이 떨어지기도 하는데,
이를 후유리체박리(posterior vitreous detachment)라고 합니다.
이렇게 떨어진 부분은 투명하지 않고 혼탁하므로 눈으로 들어가는 빛의 일부분을 가리게 되어
환자 스스로 본인의 시야에 검은 점이 있다고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비문증이 단지 이러한 현상인지 아니면 유리체나 망막의 이상인지(유리체출혈, 포도막염, 망막열공, 망막박리, 망막출혈 등 다양한 질환에서도 나타날수 있습니다.) 확인하기 위해서는 동공을 산동한 후 도상검안경으로 유리체,망막을 살펴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문증은 질병과 관련된 비문증은 질병을 치료함으로써 호전되지만, 단순한 비문증은 일종의 노화 현상이므로 특별한 치료가 없으며, 떠다니는 것 자체가 실제로 없어지진 않으나 대부분의 경우에는 적응과정을 통해 없는 것처럼 지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한 비문증인지', '질병과 연관되어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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