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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세안과 칼럼

망막박리와 망막열공
  • 안산연세안과
  • 2012-12-14
  • 11474

망막이란 눈의 뒷부분에 있는 감각신경기관으로 카메라로 비유하면 촛점이 맺히는 필름에 해당되는 부위입니다.

이러한 망막은 10개의 층으로 되어 있고 안구내로 들어온 빛을 전기적 신호로 전환시켜 시신경을 경유하여 뇌 시각중추로 전달되어 우리가 인지하게 하는 아주 중요한 부위입니다.

 

 

이러한 망막의 10개의 층 중 신경망막과 망막색소상피세포층이 분리되는 것을 망막박리라고 하며, 망막열공을 통해 액화된 유리체가 망막박리를 일으키는 것을 열공성 망막박리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망막박리는 망막유착을 위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며, 상태에 따라 공막돌룡술, 유리체절제술, 가스 혹은 실리콘오일주입술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단, 망막열공만 있을 경우에는 열공이 더 진행되지 않도록 방어벽을 레이저로 치료함으로써 망막박리까지 진행하지 않도록 하는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망막박리 및 열공의 증상으로는 광시증, 비문증 등이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런 증상이 있으면 빨리 내원하여 정밀안저검사를 통해 이상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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