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선 님께서 라섹 수술 후 직접 작성해주신 수술후기 입니다"
내 용 )
안경을 쓰게 된 뒤로 무섭고 눈이 아파서 렌즈를 끼지 않았고 수술도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 . 그런데 대학생이 되고 대학교에 안경을 낀 여학생은 극히 드물었고
저희과에서도 저를 포함해 10명 이내였습니다 . 한창 꾸밀 나이에 안경을 끼고 있으니
화장해도 티가 나지 않아 화장을 거의 하지 않고 학교를 다녔습니다 . 항상 친구들은
안경을 벗으라고 했찌만 무서워서 언젠간 하겠다고만 말했습니다 . 그러던중 오빠가
먼저 라섹을 하게 되었고 생각보다 참을만 하다고 해서 저도 수술을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
막상 수술날이 되니 너무 긴장되고 무서워서 뛰쳐나가고 싶었습니다 . 수술실에 들어가고
수술대에 누우니 의사선생님께서 저를 안정시켜 주셨는데 목소리가 너무 나긋나긋하셔서
긴장이 다풀려 편안하게 수술을 끝마칠수 있었습니다 . 저는 회복속도도 빨라서 회복기간중
아픈거 없이 잘 살았습니다 . 수술후 두달이 지난 지금은 너무너무 잘 보여서 아주 행복합니다 .
이제 개강하는데 예쁘게 하고 다닐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