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님께서 남겨주신 수술 후기입니다.
내 용 )
올해 들어 눈이 점점 더 안 좋아지는 느낌을 받고 콘텍트 렌즈도 10년 넘게 착용하면서 건조증도 심해 지는 것 같아 라섹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라섹을 하겠다고 결심을 하고 나니 빨리 수술을 받고 싶다는 생각 뿐이였어요.
물론 후기들을 읽어보니 많이 힘들다는 글이 많아 무섭기도 했는데 막상 수술을 하고 나니 너무 좋아 진작에 할 걸 하는 후회까지
들더라고요...
저는 수술 후 통증도 전혀 없었고, 크게 고생 안 하고 지나갔습니다.
단지 2-3일간 집안에서 거의 눈을 감은 채 생활하게 되어 답답함이 있었는데 5월 2일에 수술하고 5월 6일에 확인 받으러
병원에 갔더니 생각보다 빠르게 아물었다는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2-3일간만 잘 관리 해주면 그 후가 너무 편하니
잘 참으면 될 것 같습니다.그리고 오늘은 5월 25일이고 검진 갔더니 시력이 1.2가 나오게 되었어요.
빠른 회복으로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안경 없이 생활 한다는 것 진짜 축복인것 같습니다.
아직도 좋아지고 있는 과정이니 앞으로 잘 관리하여 좋은 시력 유지 할 수 있게 노력해야겠습니다.
고민 하시는 분들 걱정 마시고 수술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수술 중간에 의사선생님께서 말도 계속 걸어주셔서 긴장감도
없애주시고, 수술도 생각보다 빨리 끝나거든요.. 그 후에 새 눈으로 세상을 살 수 있어 강력 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