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님께서 직접 작성해주신 수술 후기입니다.
내 용 )
아이 낳고 시력이 더 안 좋아져서 도수가 -2.25였네요.
늘 렌즈 착용하거나 안경을 쓰고 다녀서 불편함이 많았어요.
특히 안경은 쓰면 옷 맵시도 잘 안 나잖아요.
친구의 추천으로 라섹 수술을 결정했네요.
무섭고 걱정이 많아 계속 수술을 미루었는데 라섹으로 수술받았답니다.
당일날은 불편함 정도 였는데, 다음날 부터는 저는 정말 좀 아팠어요.
눈을 감아도 눈물이 주룩주룩... 장님이 된 것 같았네요.
통증이 있다보니 살짝 후회도 되고 걱정도 많이 됐네요.
안 좋아지면 어떡하나 이렇게깍지 아파도 되는건지..
딱 삼일 뒤엔 고통이 사라지고 전보다 잘 보이기 시작했네요.
많이 아파서 회복도 빠른거라고 말씀해주시네요.
오늘 와서 시력검사 해보니 한 달 만에 시력이 1.5가 되었어요.
아팠을때는 조금 후회도 했었는데 시력이 이렇게 너무 좋아지니
기쁨이ㅎㅎㅎㅎ.. 앞으로도 지금보다 더 좋아질 수 있데요.
새로운 세상이 열립니다.
며칠만 참고 견디면 선명한 세상이 보여요. 아이얼굴도 아주 또렷히
보여서 좋아요.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