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저는 중학교때 부터 안경을 써온터라 벌써 35년이 넘었네요.
시간이 이렇게나 흘렀는지 오늘에서야 세어보니 놀랐습니다.
안경은 항시 머리 밑에서 벗어나지 않으니 가끔 잠에 덜깨면 모르고 밟고 깨트려서 사서 쓴적이 많습니다.
그리고 저는 산악활동을 하는데 적어도 일주일 한번 갈때마다 안경에 불편함을 계속 느낍니다.
땀차서 흘러내리고 뿌옇게 김서리고 앞이 안보여서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이렇게 불편 한게 한 두가지 아니라고 마트에 일하는 고향언니에게 이야기를 하니 안산연세안과를 추천해주더군요.
전 망설일 시간도 없이 바로 다음날 찾아서 중앙동 기업은행 5층에 안산연세안과를 찾아찾아 왔죠.
조금은 겁이 났지만 상담을 받고나니 너무너무 이상하게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망설임 같은것조차 없어졌습니다. 고향언니에게 '언니 나 이상하게 상담받았는데 기분이 좋아!' 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수술 날을 확실히 잡고 수술이 된다는 정밀검사까지 받고 더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수술을 하고 3일째때만 눈물이 나는것외에 괜찮았습니다.
이젠 얼굴이 참 가볍습니다. 안경을 안쓰니까 말입니다.
조영재 원장선생님과 상담해준 선생님 참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