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서 직접 작성해주신 수술 후기입니다.
내 용 )
어렸을때부터 시력이 좋지 않아 초등학생때부터 안경을 썼습니다.
그러고 고등학생이 돼서 미용에 관심이 생겨 고등학생때 소프트
렌즈를 끼기 시작했습니다. 평소에도 안 좋은 시력이였는데 렌즈를
끼고 나니 시력이 급격히 더 안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대학생때는
안경 렌즈없이는 정말 색깔만 구별할 정도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력 잰게 0.02였습니다. (수술전)
렌즈 때문에 불편해보였던 저에게 부모님은 친구가 했던 분 수술을 권유
하셨습니다. 하지만 라식(섹) 수술의 많은 후기들을보면 많이 아프다
라는 말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 두려움에 수술을 주저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교사가 되어야 하는 입장에서 장기간 렌즈를 끼기는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수술을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많은 겨울
방학때 수술을 하였습니다. 라섹수술을 하게 되었고 지인 추천을 생각보다
엄청 싼 가격으로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변 사람들 중에
비싼 돈 주고 특별한 방법의(?) 라섹 수술을 하는거 보고 나도 저런 비싼거 해야
하나 고민이 들긴햇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수술 한 친구 1.5까지 시력이 좋아져서
친구를 믿고(?) 하게 되엇습니다. 수술 과정에서 아무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아픈것도 없었구요. 15!20분걸렸던 것 같아요. 찬물로 소독(?) 그거 빼고는
괜찮았습니다^^;;
수술하고 나서 수술 날짜 포함해서 3일은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있긴 하였습니다. 빛을 보기 힘들어 눈을 계속 감고 있어야했고
작은 빛에도 눈이 부셔 집에서도 선글라스를 쓰고 다녔습니다
살짝 눈이 따가운 감도 있었는데 막 엄청 아프진 않고
참을만한 정도 였습니다. 그리고 4일째 되는 날 안과를
갔다오고 나서부터 눈이 하나도 안 아파졌습니다. 티비보고
폰 보는 것도 가능해지고요. 1주일 뒤 보호렌즈를 빼고나서는
완전 일상복귀를 하였습니다. 지금 수술하고 거의 2달이
지났는데 시력 1.2 까지 나오고 정말 모든게 잘 보입니다.
모든게 뚜렷하고 밝게 잘 보입니다. 안구 건조 있을 수도 있긴한데
렌즈끼고 다닐때가 더 심했던 터라 지금이 훨씬 낫습니다
모든 것을 종합해서 말하면 수술을 정말 하길 잘했고
결과가 좋게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정말~저는
생각보다 안 아팠습니다. 그냥 불편했던 점은 1주일 동안
못씻어서 힘든거 빼고는 다 괜찮습니다. 여기 믜사분들
간호사분들 정말 친절하시고 잘 챙겨주십니다. 수술고민하는
분들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감사합니다.연세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