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건님께서 직접 작성해주신 수술 후기입니다.
내 용 )
12살때부터 안경을 달고 살았습니다. 23살까지 11년을 잘 때랑 씻을때 빼고는 한 몸 처럼 달고 살았네요.
원래는 라식,라섹수술에 큰 관심도 없었고 그냥 안경 쓴 채로 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저랑 마찬가지로 안경 쓴 동생이 먼저 라섹 수술을 하더니 얼굴도 이뻐지고 생활도 엄청 편해졌다고 하더군요.
군대를 전역하고 동생이 라섹 수술한 안산연세안과에서 저도 수술을 결심했습니다.
시력도 고도근시에다가 부작용도 많이 걱정되긴 했는데요.
의사 선생님이나 간호사 분들도 다들 친절하시고 설명도 꼼꼼히 해주셔서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수술 하고 4주 조금 넘게 지났네요. 11년동안 한 몸처럼 달고 살아온 안경이 없으니 얼굴도 밝아보이고
일상 생활도 엄청 편해졌습니다. 안경을 안써도 앞이 잘 보인다는 그 느낌을 11년만에 되찾았습니다.
다시 안경 쓰라면 절대 못 쓸것 같네요 안경쓰면서 왠지 모르게 지끈거리던 코나 귀쪽의 통증, 두통도 완전히 사라졌어요.
수술하기전에 누가 라섹 수술이 자기 인생에서 최고의 선택이었다는데, 이제 그 말이 이해가 갑니다.
저 같은 고도근시도 1.5이상 시력을 가질수 있다니. 참 좋은 세상에 태어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