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님께서 직접 작성해주신 수술 후기입니다.
내용)
안경없이는 일상생활도 불편하게 지내던 지난 15년
환절기 마다 서리끼면 안경닦이부터 찾고, 샤워할때도 앞이 안보여
불편해 하면서도 언젠간 수술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뒤로 미루며 지내왔습니다.
수술에 대한 불안감,주변 지인들의 걱정등.
그렇게 세월이 지나다보니 막상 '언제쯤 할 수 있을까' 계속 미루기 만 할 것 같아
대책없이. 또 생각없이 무작정 찾아온 병원,
상담 받으면서 느낀건, 생각보다 별거 없네? 였고, 수술후에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던 것 같네요. 아마도 혼자 생각만 하던 불안감이 커져서
일지도, 아니면 친절하게 궁금한것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시던
간호사님 덕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수술이후 한달이 지난 지금 안경없는 생활에 점점 익숙해지는게
너무 좋네요.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요.
수술하면서도 불안해하지 않게 잘 설명해주시고, 이후에도 관리법같은
사소한 것 하나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던 원장님 고생많으셨습니다.
남은 회복기간도 잘 부탁드리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