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녘님께서 라섹수술 후 직접 작성해주신 후기 입니다.
내용)
어렷을 때부터 어머니 시력을 물려받은 탓인지 1.5~2.0까지 시력이 정상이고 괜찮았습니다.
그러나 초중생 때 과도한 게임을 한다거나 고등학생이 되어 인터넷 강의등을 오래 본 탓에
시력이 매우 안좋아져 안경을 끼게 되었습니다.
안경 낀 사람들을 보고 언젠가 한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막상 써보니 매우 불편다더군요.
외모로 따져도 안경 없는 민낮이 더 낫다는 평마도 들어서인지....
그래서 2014년도 수능을 치르고 시간 내어 1월에 라섹수술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금껏 눈에다 안약을 넣는 행위 이외의 모든 행동이 무섭고 두려웠는데 장기투자라고 생각하고
수술대에 올랐어요.. 처음엔 흐리게도 보이고 3일간 쭉 자야한대서 내심 후회도 하기도 하고 그랬는데
1주일 정도 지나니까 근시를 고쳐서 가까운게 약간 흐린것 외에 거리가 있는 것이 잘보이게 되었고
다른 부작용도 없이 일상생활 잘 하게 되었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결과도 좋고 선천적이었던 시력으로 되돌아간 수준이라고 해주신 것에 더 뿌듯했고
조금이라도 라식라섹 수술을 고민하고 계신분이 있다면 굳이 강남,그 외 서울지역 같이 먼 곳으로 가지말고
실력있는 병원에서 편하게 오가시면서 경과를 지켜보는 것도 아주 좋을것입니다.
좋은눈(시력) 으로 만들어주셔서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