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님께서 라섹수술후 직접 작성해주신 후기입니다.
내용)
고등학교때부터 렌즈를 끼지 않으면 밖을 못나가는 탓에 너무 불편했었어요.
도서관에서도 밤새고 공부할때 렌즈를 빼고 싶은데 안보이니깐 건조하고 불편함을 계속 달고 살아야하나
생각했는데 문득 나이들어서까지 렌즈를 달고살면 너무 힘들겠다 생각이 들어서 주위 친구들에게
무엇으로 치료받았는지 물어보고 서울에서 주로 한다고 들었는데 길도 잘못찾는데 수술하고 제대로 찾아올 수 있을까
두려운 마음에 이런쪽에 종사하는 친구에게 물어보니 가까운데서 하는게 가장 좋다고 했어요.
인터넷 블로그나 여러가지 찾아보다가 왔는데 의사선생님께서 너무 친절하게 조곤조곤 상담해주시고
제눈에 어떤게 맞는지 판단 이유 다들을수 있어서 좋았구요. 수술방에 혼자 들어가서 수술 혼자했는데
막상들어가니 너무 무섭다고 떼썼는데 괜찮을거라고 계속 다독거려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려요.
24살이나 됬는데 그때 생각하면 창피하고 웃기네요. 2~3일 누워있는게 불편했지만 평생을 편리할 수 있단 기대감에 꾹참고
견뎌서 지금 1.5 시력으로 볼수있어서 너무 좋아요. 제가 바빠서 일정에 못온다고 했을때도
환자 눈 생각하면서 꼭 오셔야한다는 강요하시는 상담자나 의사분께 전문성이있는 곳이라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