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님께서 라섹수술 후 직접 작성해주신 후기 입니다.
내용)
열다섯살때부터 지금까지 6년간 렌즈껴서 각막이 얇아 수술을 못할까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여러가지 정밀검사로 많이 해주시고, 다른 친구들
얘기 듣던거보다 훨씬 안아프게 수술해주셔서 '어? 생각보다 별거 아닌데?'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별다른 통증이나 불편함 없이
잘 살고 있고, 너무 잘 보여서 독수리가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의사 선생님도 위트있고 친절하시고, 설명도 일반인이 알아듣기 쉽게 천천히 풀어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시력이 1.5 이상으로 측정이 됬는데 살면서 이런적은 처음이라
기분이 너무 좋았고, 의사선생님이 알려주신 관리 방법 잘 지켜내서 시력 더 올리려고 합니다.
밤마다 렌즈가 뚝 떨어질정도로 건조한 안구 때문에 고통 받던 저에게 아침에 일어날때 날아가는
새 위의 기생충까지 보일만한 시력을 주셔서 감사하고요, 여행 갈때마다 리뉴에 안경에
안경케이스에 별의 별 짐을 다 가지고 다녀야 했던 저에게 맨 눈만 들고 갈 수 있는 간편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더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사랑해요.
-2014. 07. 28 눈 완전 좋은 박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