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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기

K 라섹 자다깨서 천장의 문양을 보면 또렷해서 행복감을 느끼고 삽니다~ !!
  • 최♡현
  • 2014-09-16
  • 3166

 

최♡현님 께서 근시교정 수술 후 작성해주신 후기입니다.

 

내용)

초등학교때부터 쓰기 시작한 안경은 항상 불편함이라는 이름으로 눈앞에 어른겨렸습니다.

겨울에는 김이서리고 여름에는 얼굴에 땀이 맺혔으며 사진이라도 찍으려하면 빛이 반사되어서 유리알을 빼야하고

부모님께 안경을 벗는 시술을 여러번 부탁하였으나 반대를 많이 하셨습니다.

결국 조르고 졸라 병원과 부작용에대해 장황한 pt를 하고나서야 허락이 떨어졌습니다.

같이 학원을 다니는 언니의 추천으로 안산연세안과를 오게되었는데, 이때까지 봤던 많은 병원들 중에 가장 깨끗하고

친절한 병원이라고 많이 느꼈습니다.

상담도 알기 쉽게 해주시고 부작용과 기타 설명을 잘 해주셔서 마음이 많이 편해졌습니다.

검사를 받은 후 수술날짜를 예약하고 기다리는 3주간 곧 안경을 벗고 생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많이 설레였습니다.

수술은 많이 무섭지 않았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하는 내내 설명을 해주셨고 눈이 많이 시리다고 하신 식염수 세척? 무통액체? 만 빼면 불편하지도 않았습니다.

결과는 좋았고 수술 후 3일간 먹고 자기만했더니 회복속도도 빨랐습니다.

하루 네번 넣는 안약은 세종류나되어 귀찮았지만 자다깨서 보는 천장문양이 또렷하다는것이 마냥 즐거웠습니다.

현재 수술을 한지 3주가 지났습니다.

여전히 시야는 또렷하고 맑아 무언가를 볼때마다, 책을 읽고 몸을 움직이는 어떤 활동을 할때마다 행복감을 느낍니다.

(넣는 안약도 줄어 더 좋습니다.)

현재 시력은 1.5 앞으로 더 좋아질수도 있다고 하셨으니 좀 더 눈에 신경을 써 볼 생각입니다.

삼담, 수술, 수술 후 검사까지 친절하게 신경써주신 안산연세안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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