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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기

M 라섹 안경을 뺐는데도 의사선생님 얼굴이 보이던 그 감격 !!!!
  • 김♡현
  • 2015-04-10
  • 3410

  김♡현님께서 라섹수술후 직접 작성해 주신 후기입니다.

내용)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약 10년동안 안경을 착용하고 지냈습니다.

안경을 오래 끼다보니깐 얼굴의 굴곡도 변화되고 안경을 꼈을때 눈의 크기 또한 작아보였기 때문에

안경에 대한 스트레스가 너무 컸습니다. 그래서 수능이 끝나고 지인의 소개로 연세안과에 오게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몸에서 가장 민감한 부분인 눈을 수술한다는 것에 두렵기도 하고 '그냥 하지 말까' 라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간호사분께서 너무 친절하게 영상과 말로 설명해주셔서 '아. 그렇게까지 아프지는 않겠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수술하는 날 수술하기 전에도 그렇고 수술중에도 수술후에도

눈이 심하게 아프지 않았습니다. 3일째 되는 날에 보호용렌즈가 빠져 아프기는 했지만, 그것은 드문 일이라고 들었고

그냥 제가 스무살 새해를 심심할까봐 특별한 경험을 했다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가격면에서도 친구들과 대화를 해봐도 제가 굉장히 싼 가격에 한것임을 알았습니다.

50만원에서 심하게는 70만원까지도 차이가 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병원에 계신 간호사 선생님이나 의사선생님도 친절하셔서 더욱 편한 마음으로 수술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도 침대에서 자고 일어나서 옆을 더듬거리며 안경을 찾고 눈이 너무 나빠 샤워를 할때도 안경을 끼고 했던

습관때문에 썻다가도 안경을 올리는 등 안경을 낄때의 여러 습관들을 행할 때마다

지금 라섹을 해서 안경을 끼지 않고 살아간다는 사실이 너무 행복합니다.

수술하고 나서 보이던 의사선생님과 수술실에 계신 간호사분들의 모습을 그리고 안경을 뺏는데도 의사선생님 얼굴이

보이던 감격이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것 입니다.

안경을 빼면 아무리 큰 간판이어도 보이지 않던 눈은 건너편에 있는 간판까지 모두 읽으면서 다닐수 있게 해주신

안산연세안과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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