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님께서 라섹 수술후 직접 작성해주신 후기입니다.
안경을 처음 쓰게 된게 초등학교 2학년 때 칠판의 글씨가 보이지 않아서
쓰게 되었는데, 그때는 마냥 안경이라는 걸 쓰게 되어 좋았을 뿐이였다.
그 후 17년간 안경을 쓰게 되었고 보통의 시력을 벗어난 눈에 맞추기 위해
안경의 렌즈는 더 무겁고 두꺼워져 갔습니다. 성인이 되었을때 수술을 하는
친구들이 주변에 생기기 시작했고 정말 편해졌다고 너도 얼른 하라고
권유를 받았지만 어렸을때의 수술실 트라우마 같은 불안한 생각과
아픈걸 매우 싫어해서 계속 미루다가 회사 동료가 수술 후 일주일 뒤
다시 출근을 했는데, 정말 하나도 안아팠다고 수술 후 당일에
할거 다하고 다녔다고 하는데, 계속 고민하던차에
친구의 말에 반신반의하며 연세안과에 와서 수술까지하게
되었다. 역시나 수술실, 그 밀폐공간에 들어가자마자 심장이 뛰고
호흡이 가빠졌는데 원장님께서 계속 말걸어주시면서 편안하게
이끌어 주셨다. 수술부터 일주일간은 아플거라던 주변의 말과
너무도 다르게 아프지 않아서 오히려 걱정이 될 정도였습니다.
한 달이 된 지금은 수술 전 안경 착용시기보다 더 잘보이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삶을 되찾게 도와주신 연세안과에 매우 감사하며 지내는 중입니다.
나처럼 통증, 트라우마 등으로 고생하시는 분들도 맘 놓고 맡길 수 있는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