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님께서 라식라섹 수술 후 직접 남겨주신 후기입니다.
내용)
저는 어린 시절부터 고도근시로 안경을 착용하였는데, 안경의 여러 가지
불편한 점. 또 6개월에 한번씩 안경을 교체할 때마다 드는 렌즈의
압축비용도 어마어마 했기 때문에 언젠가 성인이 되면 라식을 꼭 받겠
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눈에 직접 받는 수술이다
보니 두려움이 컸고 미루고 미루다보니 점점 더 시력은 악화되고 있었
습니다. 그러던 차에 친언니가 수술을 받게 되었고 가까이서
지켜보며 안전성을 확인한 뒤에 수술을 결심했습니다. 처음 상담에
먼저 수술이 가능한 눈인지 다양한 검사를 받고 내가 받을 수술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받았습니다. 사실 라섹과 라식의 정확한 차이도 몰랐는데
친절한 선생님들이 영상도 보여주시며 안내해주시고 혹시 모를 부작용에
대한 안내까지 해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그 후 수술을 받을 때에도
무척 긴장됐지만 수술실에 들어선 순간부터 유머러스한 원장님이 계속 말을
걸어주시고, 상태를 물으시며 긴장을 풀어주셔서 무사히 끝났습니다.
약 3일간 약간의 눈시림, 눈물 흐름 외에 통증은 전혀 없었고 5일 뒤부터는
완전 신세계!였습니다. 수술 1주일만에 시력이 1.0으로 회복되었고,
3주 가량 지난 지금은 1.2의 시력이 되었습니다. 방해물 없이
세상을 본다는 일이 이렇게 편한 일인지 처음 알았고, 라섹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자신있게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