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환님께서 라식,라섹 수술후 직접 작성해주신 후기 입니다. "
내용)
수술하기전에 불편했던적은 딱히없다. 별로 세상에대해서 알고싶던것도 보고싶었던것도 딱히 없었다.
뭐 굳이 말하자면 학생때 칠판이 맨앞자리에 앉아도 안보인다는점... 근데 수술 21살에 했다.
수술을 하게된 계기는 부모님의 권유에 군대가면 화생방을 해야 하기때문이다. 수술에 대해서 솔직하게
말해보자면 일단 수술일때의 15~20분이 정말 지옥같다는점.. 차라리 그 15~20분 수술안하고 군대가서 안경쓰고
화생방하고싶었다. 그리고 수슬뒤에 1~3일 눈을 감고있어도 아프다. 이건뭐 장님보다 힘들거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술뒤 4일째 안아프다 하나도안아프고 세상이 달라보였다. 옆에 계신 우리엄마 모공까지
다보였다. 충격적이였다. 그래도 눈이아직 살짝살짝 뻐근하곤했다. 수술뒤 일주일째부턴 적응을 해서
편하다. 보고싶지 않은것까지 보게된다. 예를들어 근무중에 시간이너무안가는데 벽에걸린 시계가 자주
보인다. 창밖에 옆회사 1층 입구 간판까지 계속보인다. 집가는데 옆사람 후대폰 카톡내용이 보인다
의지와 상관없이 읽힌다. 수술은 그러니 권유해주고싶다. 일주일만 고생하면 정말 다 보인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