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언론 속 안산연세

[KBS2TV 생생정보통] 실명을 부르는 재앙! 녹내장
  • 안산연세안과
  • 2012-07-30
  • 5701

[KBS2TV 생생정보통 생생주치의 2012-07-26]

실명을 부르는 재앙! 녹내장

 

녹내장이란 특징적인 시신경 및 신경섬유층의 손상과 이에 따른 시야장애가 서서히 진행되는 질환을 말하며, 말기에는 시력을 상실하게 됩니다.

전세계적으로 백내장,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과 더불어 주요한 실명의 원인이며, 초기에는 증상이 적지만, 말기에는 시야가 좁아져서 실명에 이르게 됩니다. 이미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손상된 시신경을 되돌릴 수 없으므로 시신경손상이 적은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녹내장은 안압상승 및 안혈류의 장애로 인한 것으로 생각되어지고 있습니다.

안압이란 안구를 채우는 방수라는 액체의 압력을 말하는데 이러한 방수의 생성 및 이동, 유출과정의 장애로 인해 안압이 높아지는 고안압녹내장이 있으며, 안압은 정상이나 안혈류의 장애로 인한 시신경의 손상 및 시야장애로 진행되는 정상안압녹내장이 있습니다. 동양인에서는 정상안압녹내장이 훨씬 더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녹내장의 원인은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많으나,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40세 이후) 발생율이 증가하며, 그 외의 위험인자로는 고도근시, 가족력, 당뇨병, 고혈압등 전신 혈관계질환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위의 위험인자가 있는 분은 조기 진단이 아주 중요합니다

 

녹내장의 증상은 크게 급성과 만성으로 나누어 증상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급성 녹내장은 전체 녹내장의 약 10% 정도를 차지하며, 안압(안압의 정상범위는 10~21mmHg)이 급속도로 높아지면서 시력감소, 두통, 구토, 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성 녹내장에서는 시신경이 서서히 파괴되므로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다가, 시야가 좁아지는 말기에 이르러 답답하다고 느끼며, 더 진행되면 실명에 이르게 됩니다.

 

녹내장의 치료목표는 발병이전상태로 되돌리거나 완치의 개념이 아니라 더 이상의 시신경손상이 되지 않도록 유지하는 평생관리의 개념입니다. 따라서 녹내장으로 인한 실명예방의 가장 좋은 방법은 조기발견 및 치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녹내장의 치료는 크게 약물치료, 레이저치료, 수술적치료로 나눌수 있습니다.

약물치료는 안압을 낮추거나 안혈류개선을 위해 주로 일차적으로 선택되는 치료입니다. 환자들의 치료목표에 따라 약물종류가 선택되어지며 한가지 약물로 잘 조절되어지지 않을 경우 여러약물을 복합적으로 사용하여 효과적인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레이저치료는 폐쇄각녹내장의 경우나 약물치료로 효과적인 안압하강이 없을 경우 주로 사용되며 시술후 약간의 통증, 이물감, 충혈, 안압상승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이럴 경우 약물 및 수술적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는 안구내 방수의 배출통로를 수술적으로 만들어 주는 치료로 섬유주절제술과 방수유출장치삽입술이 있습니다. 이는 약물치료나 레이저치료로 불충분한 경우에 한해 시행할 수 있으며, 시력회복보다는 안압조절을 위한 목적입니다.

 

[안산안과 안산연세안과 조영재 원장 - 출처 : KBS2TV 생생정보통 2012-07-26]

 

[안압상승으로 인한 시신경 파괴 - 출처 : KBS2TV 생생정보통 2012-07-26]

 

[녹내장 검사 - 출처 : KBS2TV 생생정보통 2012-07-26]

 

[시신경정밀촬영사진 - 정상시신경과 녹내장시신경 - 출처 : KBS2TV 생생정보통 2012-07-26]

 

[녹내장 초기 - 출처 : KBS2TV 생생정보통 2012-07-26]

 

[녹내장 중기 - 출처 : KBS2TV 생생정보통 2012-07-26]

 

[녹내장 말기 - 출처 : KBS2TV 생생정보통 2012-07-26]

 

[치료 불가능한 시신경 - 출처 : KBS2TV 생생정보통 2012-07-26]

 

[정상안압 - 출처 : KBS2TV 생생정보통 2012-07-26]

 

[진행이 멈춘 시신경 손상 - 출처 : KBS2TV 생생정보통 2012-07-26]

 

 



첨부파일
세브란스병원서울아산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대학교병원고려대학교병원아주대학교병원김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