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의 ----------------------

오늘 안과가서 라식, 라섹 수술위한 검사를 받을 날짜와 여러 상담을 했습니다.

4년 동안 렌즈를 껴와서 이번 검사를 위해 뺑뺑이 안경을 1주~2주정도 껴야 된다고 하던데요..

1주는 혹지 몰라 보통 열흘에서 2주정도 안경을 낀뒤 검사를 한다고 설명을 듣고 왔습니다.

근데 오늘 화요일부터 안경끼기 시작해서 다음주 금요일에 검사 받기로 예약했는데

이번주 토요일에 결혼식 참석이 있어서 부득이 하게 렌즈를 한번 착용을 해야 할꺼 같은데요...

2주동안 안경낄 예정인데 2주 딱 중간에 렌즈를 껴야 할거 같은데...

이렇게 되면 검사에 지장이 있는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 답변 ----------------------

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안과 상담의 신정철입니다.

시력교정수술(라식,라섹)전 검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각막 본연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입니다.

콘택트렌즈의 경우 물리적으로 각막을 눌러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각막의 변형을 유발하게되어 원래 각막상태를 파악하는 데에

방해를 주기 때문에 수술검사전 렌즈를 쉬어주는 것입니다.

렌즈를 쉬는 동안 각막이 원래의 상태로 회복되면 검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수술 계획을 잡게 됩니다.

실제 수술 시 각막을 절삭하는 단위가 ＇마이크로미터＇이므로 미세한 변화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지요..

정확한 수술과 좋은 결과를 원하신다면 중간에 렌즈를 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겠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